천하제일사료(사장 윤하운)가 지난달 6일 정읍청소년수련원에서 정읍한우협회 및 정읍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과 공동으로 일본 비육우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사양가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첫번째 시간은 정읍 단풍미인 TMR사료 및 급여프로그램을 천하제일사료, 영남대 정근수 교수, 일본 수의축산대 노부히로 기무라 박사와 공동 연구한 일본 비육우 전문가인 송영목장 니오유키 마쓰나가 대표가 TMR 사료 설계에 대해 발표했으며, 두번째 시간은 마스다 대동물 진료소의 가토 가이스케 수의사가 대규모 비육우 목장에서의 주된 질병과 그 예방대책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세번째 시간에는 정읍단풍미인 브랜드 사업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정읍 단풍미인 TMR 사료 급여프로그램 발표 첫번째 시간에 발표한 송영목장 니오유키 마쓰나가 대표는 정읍단풍미인 한우영농조합법인이 2005년 3월부터 TMR 사료 및 프로그램을 적용해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간 출하한 212두의 성적이 TMR 급여성적 1?이상 75.2%, 1등급이상 91.1% 성적이 나오게 된 비결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TMR 사료를 설계시 ▲섬유소와 조사료 함량 조절 ▲양질의 전분 강화 ▲칼슘 및 인의 균형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균형을 정확히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섬유소와 조사료는 소화장해 및 제 1위 부전각화증, 간농양, 뇨석증을 예방하고 반추위 기능과 건강을 위해서는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분의 질에 따라 농후사료 채식량 차이와 사료섭취량에 영향에 미치기 때문에 전분의 질이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칼슘과 인의 비율은 요석증 예방을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탄수화물 및 단백질의 균형을 맞추어야 에너지 및 단백질의 이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육우 목장 주된 질병과 에방대책 둘째 시간에는 마스다 대동물 진료소의 가토 가이스케 수의사가 대규모 비육우 목장에서의 주된 질병과 그 예방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대규모 비육우 목장에서 문제가 되는 주된 질병은 호흡기 질병, 소화기 질병, 대사성 질병 이며 이에 대한 예방대책은 호흡기 질병은 백신 및 항생물질에 의한 예방이며, 소화기 질병은 백신에 의한 예방과 프로 바이오 텍스(일본 시판되는 생균제)를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비육우에서의 대사성 질환은 대사성 장염, 제 4위 변위, 뇨석증, 비타민 A 결핍증이 있으며 제 4위 변위 및 뇨석증은 양질의 섬유소를 공급하고 칼슘과 인의 비율을 맞추면 비육우 대사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브랜드 사업협황·향후 추진계획 세번째 시간에는 정읍단풍미인 한우영농조합법인 정태호 대표가 지난 2003년 9월 25일에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 설립해 지난달에 정읍단풍미인 브랜드를 출범한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정읍단풍미인한우는 C&C 후드 시스템을 통해 출하하고 농수산 홈쇼핑 판매를 통한 브랜드를 홍보와 지난달에 매장에 브랜드육 입점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회원의 수익증진과 우수한 품질의 쇠고기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하여 브랜드 품질장려금을 두당 육량등급 A B등급 중 1?? 20만원, 1? 10만을 지급할 예정이다. 향후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일치단결해 노력을 경주해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