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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혈통등록 송아지 경매시장 개장

파주축협, 고급육 생산기반 조성위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0.02 14: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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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달 26일 파주시 금촌동 소재 경제사업물류센터 내 가축시장에 파주한우송아지 경매시장을 개장하고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첫 경매에 출품된 송아지는 모두 혈통 등록우로 22두 중 19두가 일반송아지보다 평균 10만원 가량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파주축협 송아지경매시장은 매월 26일(월 1회) 열리며 파주시 관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등록한우 2천두에서 생산된 송아지 중 불량형질 및 허약우 등을 제외한 건강하고 우량한 송아지를 엄선해 경매하게 된다.
파주축협은 이번 경매시장 개장으로 파주관내 번식농가들과 고급육 생산농가들이 직접 연결되어 우량 혈통등록 송아지 구입이 한결 쉬워졌으며, 고급육 생산기반 조성과 한우사육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파주 신선한우 브랜드가 한우송아지 경매시장을 통해 내실 있게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경기북부한우광역브랜드와 역할분담을 통해 서로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 파주관내 한우산업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