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 목장맞춤 티엠알’이 낙농인들에게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달 26일 ‘퓨리나 목장맞춤 티엠알’이 일선 낙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자 티엠알 협력업체와 조인식을 갖고, 시장 공략의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퓨리나코리아는 △보령티엠알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박중수)△리치(대표이사 염상구)△성장사료(대표이사 임성주)△천안낙우연합영농조합(조합장 주우식)과 합동 조인식을 가짐으로써 퓨리나의 티엠알 협력업체는 15개소로 늘어났다. ‘퓨리나 목장맞춤 티엠알’ 사업은 증가하는 티엠알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퓨리나의 도전으로 이미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퓨리나 목장맞춤 티엠알’이란 퓨리나가 각 지역의 목장과 소의 유전능력, 사양방법을 고려한 티엠알 제품을 설계하고, 해당 지역 퓨리나 티엠알 협력업체에 맞춤 맞춤 농축사료와 배합비를 제공하면 협력업체에서는 이를 통해 티엠알 제품을 생산, 목장에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퓨리나의 낙농기술과 협력업체의 제조력이 만나 탄생된 티엠알 제품은 현재 목장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 충주, 화성, 김포 등에서 목장맞춤 티엠알 우수목장의 날을 실시했으며, 지난 9월 8일 경기도 양주에서 열린 ‘퓨리나 목장맞춤 티엠알 우수목장의 날’ 행사에는 양주지역 17개 목장 성적이 평균 유량 36.2kg, 유지율 3.8%, 체세포수 11만7천, 우유 k당 총사료비 2백81원으로 매우 놀라운 성적을 보였다. 황윤석 이사(퓨리나 축우마케팅)는 “이처럼 목장의 좋은 성적에 힘입어 퓨리나 티엠알 사업은 성장을 계속하여 지난 8월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7천2백여톤을 판매했다”며 “이같은 상승세를 지속하여 올해안에 1만톤을 초과하여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퓨리나는 착유용 목장맞춤 티엠알 뿐만 아니라 건유 티엠알과 분만 초기우를 위한 후레쉬 티엠알, 육성우 티엠알, 유기착유 티엠알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한편 퓨리나는 이와 함께 변화하는 한우비육시장의 티엠알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한우 티엠알 육성·비육을 개발, 양평 개군한우와 전남 장흥지역 등에 공급하고 있다. ▶퓨리나 ‘목장맞춤 티엠알’이란 소 유전능력·사양방법 등 고려 환경별 맞춤형 사료 설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