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삼성의 사업초기에 가장 중추적인 역할과 부분을 차지했던 시절부터 최근에는 많은 신 사업군에 진출해 성공률 높은 사업안정화 및 글로벌 기업으로서 차분히 정도 경영을 하고 있다. 기초사료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서두에 장황하게 기업의 숙명과 CJ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하는 것은 CJ 사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모든 CJ인들이 공감하고 있는 ‘Only-one’ 정신이 녹아있는 제품이 기초사료 즉 ‘돈돈스텝 1·2·3호’ 사료 시리즈이기 때문이다. ‘Only-one’ 정신은 어떠한 제품이던지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는 항상 첫번째(the first), 최고의(the best) 그리고 완전차별화(difference)에 부합해야 한다는 것이다. 돈돈 스텝 1·2·3호 사료가 그랬다. 2004년 7월 그 당시도 자돈설사를 중심으로 자돈질병이 창궐하는 해였으며 여름을 앞두고 있었다. CJ는 10여가지가 되는 기초사료 종류를 일시에 다 없애고 단지 돈돈스텝 1·2·3호 기초사료 단일 시리즈만 시장에 내 놓았다. 사료가 단일 라인만 유지하고 기존의 다른 제품을 다 없앤다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고 더군다나 여름을 앞둔 시점이라 현장에서 불만의 목소리도 높았다. 어려운 결정을 감행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첫째로 시장의 질병상황이 점점 심화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제품 설계시 가동할 수 있는 최고의 원료와 PMWS·PED·로타·대장균 등 질병극복을 위한 최고의 원료와 최고의 첨가제 배합이라는 대원칙에서 제품을 출시했기 때문이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IGY기초사료 시리즈가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던 터라 돈돈스텝 1·2·3호 시리즈를 무리하면서 출시를 하지 않아도 됐다. 그러나 최초, 최고 그리고 완전한 차별이라는 CJ의 ‘Only-one’ 정신에 기초한 기업경영의 명확한 기준이 있었기에 돈돈 스텝 1·2·3호 사료가 탄생했고, 아직까지도 시장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CJ양돈사료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돈돈스텝 1·2·3호’ 시리즈이다. 이후 양돈장은 50일에서 80일령 사이의 질병양상이 시장수요의 약 7~8%를 차지할 정도로 확산돼 최근 3년간 MSY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게 된다. 그리고 시장은 축산물 항생제 잔류문제로 더욱 더 질병극복에 대한 어려운 환경으로 몰리게 되는 시점에 ‘돈돈 트랜스’는 친환경 소재로 하여금 항생제 역활 이상의 효과를 내면서도 근본적인 면역기전 활성화를 도모하는 CJ다운 사료로 출시됐다. 백화점에 가면 이따금 기획행사를 경험한다. 고객 성원에 보답을 하기 위해 제품은 좋으나 경제적인 가격으로 사은행사를 하려고 내 놓는 제품을 기획제품이라고 한다. 기초사료의 완전한 차별화를 선언하기 위해, 또 그 동안 농장 사장님들의 돈돈 스텝 시리즈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돈돈 트랜스는 다시한번 CJ ‘Only-one’ 정신에 도전한다. 사람이 먹기에도 비싼 원료까지도 구매해 배합하기에 이른다. 톳 성분 추출물과 꿀벌의 타액에서 추출되는 비타민제 수준으로까지 원료를 구매해 제품을 개발한 것이 돈돈 트랜스이다. 이렇듯 현재 CJ양돈 제품중에 가장 고객충성을 실현하는 제품이 ‘돈돈스텝 시리즈’와 ‘돈돈 트랜스’라고 생각한다. CJ는 ‘Only-one’ 정신을 제품속에서 구현했던 점에 가장 주목하고 지금까지 성원을 아끼지않은 고객들의 성원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제품,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끝으로 초 고돈가의 수익성이 농장의 수익성으로 전환되기를 바라며 시세에 여유를 갖지말고 농장 내부로 양돈 생산성을 담보로 한 알찬 양돈경영이 되기를 간곡히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