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GS리테일, 무항생제 축산물코너 ‘인기’

송파·덕소점 반응 좋아 60여개 매장으로 확대키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0.02 16:34:12

기사프린트

GS리테일이 무항생제 축산물코너를 별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GS리테일은 지난 7월부터 송파점과 덕소점에 무항생제 축산물 판매대 ‘자연이 숨쉬는 곳’을 매장한켠에 별도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 코너에는 무항생제 사료를 급여, 시험성적에서 항생제가 검출되지 않은 상품을 위주로 구성했다는 것이 담당자의 설명이다.
추석명절 이후 전국 60여개 매장으로까지 확대 예정인 이 코너 운영에 대해 GS리테일 MD본부 최주혁 대리는 “현재까지 수익성만을 따져 평가하기는 이른 감이 있지만, 시작치곤 반응이 꽤 괜찮은 편이다. 적합한 물량이 많지 않아 고민인데 입점 시 매출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입점된 상품은 대관령한우, 울진한우, 자미원매실닭, 영덕대게키토산계란, 양주골계란, 홍천강유정란과 호주산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있으며, 국내산 돈육은 미입점 상태다.
항생제 잔류량에 대한 걱정 없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축산물이란 측면에서 웰빙이미지를 내세운 안전축산물 판매 활기도 더욱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영경 ykd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