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 서북부 6개 축협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 최초 양돈광역브랜드인 ‘돈모닝포크’ 제3차 운영협의회가 지난달 29일 농협부천공판장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참여축협 조합장들과 박휘석 부천공판장장, 김경수 경기농협 축산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돈모닝연합사업 주관조합인 파주축협 이철호 조합장은 “전국 최초로 경기 서북부 6개 축협이 참여한 돈모닝포크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양돈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돈모닝포크 사업은 계통조직간 경제사업 경합 해소를 위해 중앙회와 회원축협이 참여한 연합 사업으로 앞으로 모든 협동조합들이 확대,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7년 돈모닝연합사업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내년도 총 사업 물량은 1백83억2천7백만원으로 총 가공판매두수는 5만6천3백두, 판매비와 관리비는 2억4천7백만원으로 결정했다. 또 참여조합들은 연도 말 공동분담액을 2천8백17만원씩을 부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박휘석 장장은 부천공판장 부분육가공시설 증축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조합 모두가 합심해서 출하량을 늘려 돈모닝연합사업을 활성화 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부천=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