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달 21일 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김제벽골제에서 김제시 후원으로 한우품평회를 개최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올해 들어 두 번에 걸쳐 개최한 한우품평회에는 지평선축제에 참여한 국내외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한우개량의 남다른 면모를 발휘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지평선축제를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육농가에게는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우품평회에서는 경산종빈우, 미경산종빈우, 수소거세우, 암송아지, 수송아지 부문으로 경선을 벌여 대상에 죽산면의 윤종석씨, 금구면의 한재수씨, 황산면의 이종남씨, 죽산면의 김덕진씨, 금산면의 서교원씨가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브랜드사업의 성공과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한우개량은 근본이 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농가의 자발적 참여와 조합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조화를 이루어 같이 상생하는 구도를 정착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김제=김춘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