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축협(조합장 전준화·)과 영암축협(조합장 서도일)은 지난달 30일 나주축협 가축시장에서 ‘한우송아지 경매 협약식’을 가졌다. 그 동안 가축시장에 없어 한우송아지 경매를 실시하지 못했던 영암축협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매월 말일 나주축협 가축시장에서 한우송아지 경매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한우송아지 경매 협약에 따라 영암축협은 개량등록우에서 생산된 우량 송아지를 공정거래 통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영암 관내 한우사육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나주축협은 한우송아지 경매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이어진 경매에서는 서승민씨(영암 미암)가 출품한 수송아지가 최고가(2백81만원)에 염재선씨(영암 도포)에게 낙찰됐다. ■나주=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