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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자원화’ 방안 제시

홍문표 의원, 국감 정책자료집 내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0.11 10: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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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의원(한나라, 충남 예산·홍성·사진)이 ‘가축분뇨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화 방안’을 주제로 한 ‘2006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내놨다.
홍 의원은 정책자료집을 통해 △가축분뇨 공공(또는 공동)처리 필요성 △자원화 방법 비교 △외국사례 △우리나라에 적합한 자원화 모델 등을 정책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수질 및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소규모 축사에서 배출되는 가축분뇨를 공공 또는 공동처리장에서 고도처리를 통해 질소와 인을 제거한 방류수를 배출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임을 제시했다.
또 퇴비화의 경우 시설설치에 넓은 부지가 필요하고 수분조절을 위한 첨가제가 필요하며 동력소모가 큰 단점이 있는가 하면 설치비가 저렴하고 매우 보편화된 방법으로 시설의 설치가 간편하며, 퇴비화 기간이 짧고 퇴비의 보관 및 취급이 용이하여 멀리까지 이송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는 것.
액비화는 저비용 자연친화적 비료 생산이 가능하고 전작에 활용이 유리한 장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우리나라에 적합한 자원화 모델에는 △집중형 시설 △무악취·무방류 시스템 △경제성이 있는 시설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수거형태 △성분분리 가능 기술 등이 있음을 제안했다.

김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