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축산인 한마음 잔치인 제3회 홍성축산물대축제가 지난 1·2일 양일간 홍성 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려 참석자들은 또한번 홍성축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확인하고 홍성축산발전에 동참하기로 마음을 함께했다. 홍문표 국회의원과 이종건 홍성군수 및 도의원과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6내포사랑 큰 축제’ 기간동안 열린 이번 축산물대축제에서 1일 축산물무료시식회를 시작으로 2일에는 고급육경진대회 및 생축품평회를 비롯해 추억의 계란꾸러미 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축제를 빛내 주웠다. 홍성군과 홍성축협 및 대전충남한우조합에서 지원한 총 7천만원의 행사비가 들어간 이번 행사를 통해 홍성축산업의 무궁한 발전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의원도 축사를 통해 “농업생산액 중 축산소득이 쌀 소득을 앞질러 이제 쌀보다 축산정책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해 축산인들의 환호를 받았다. 고급육 품평회에서는 홍성축협이 최우수상을, 성구농장이 우수상을, 산내농장이 장려상을, 개천농장이 특별상을 수상<사진 왼쪽부터>하고 생축 품평회에서 수송아지 부분을 비롯해 암송아지부분, 경산우부분, 다산우 부분별로 수상자를 결정해 각각 시상했다. ■홍성=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