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코리아(사장 정학상)는 최근 제주지역 양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길사료 추계 양돈세미나’를 갖고, 청정지역인 제주에 최근 폐사율이 높은 원인은 부적절한 예방관리에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폐사율을 줄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모돈의 안정화와 사양관리, 영양관리, 질병관리 순으로 양돈경영을 해야 할 것임을 주장했다. 모돈 안정화를 위해서는 수직 감염 차단과 적정 산차 구성 및 철저한 후보돈 관리를 통한 면역 수준 향상, 우수한 종돈 구입 등으로 환경 적응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또 사양관리 부분에서는 환경 적응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기관리와 환절기 온습도, 풍향 관리를 중요하다는 것. 질병관리의 경우는 농장 적정 규모에 맞는 사육두수 유지, 질병 유입 차단, 병원체 공격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한 올인 올아웃, 건조, 소독, 습도조절, 전염원 차단(환돈, 구충, 구서), 역학 검사를 통한 농장 질병 컨트롤 전략이 중요함을 카길코리아는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