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정책 비현실적이라 외면말고 자발적 참여로 권익 찾아나서야" 이희영 전국한우협회 전무 수입개방이되든 외국생우가 수입되든 너무 불안해 할필요없다 경쟁력을 갖추려는 자세로 한우고급화에 노력한다면 우리는 경쟁에서 이겨낼것 수입개방을 목전에 두고 지난 반년을 돌이켜보면 한우산업에는 참으로 많은일들이 있었다. 연초에 소값하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워할때 설상가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여 많은 한우농가들을 불안에 떨게했으며 심지어 한우사육을 포기한 농가도있었다. 이제 구제역도 한우농가와 관련기관 단체가 하나로 협력하여 대처한 결과 점차 소멸상태로 접어들고 한우가격 또한 적정수준으로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그렇다고 안일하게 안심하고 있어서는 안될것이다. 지금부터가 진정 중요한 시기로 새로이 구제역이 발생되지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당면한 수입개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생가가하고 쇠고기 수출국들이 주장하는 쇠고기 구분판매제와 요식업소 원산지표시제의 시행중지 압력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앞으로우리 한우농가와한우산업이 죽느냐사느냐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것이다. 농림부에서는 나름대로 한우산업을 살리기위해 송아지생산안정제와 다산장력금제,거세장려금등의지원책과 한우산업선진화대책등 많은 정책을 내놓고있지만 농가에서 현실과 맞지않는다하여 참여를 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지속될수없을 것이다. 이제 우리 한우농가도정부의 한우정책이 현실과맞지 않는다고 외면만 할것이 아니라 적극참여 하면서 잘못된것이 있으면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면서 한우농가의 권익을 찾기위해서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과거와 같이 소값이 폭락하면 정부에서대책을 세우거나 수매를 해주겠지하는 구태의연한 생각을 버리고 한우농가를 스스로가 수입개방이 되어도경쟁력을 확보할수있도록 어떻게 하면 한우고급화를 이룰수있을까? 어떻게 하면 생산단가를 낮출수있을까? 공부하고연구하여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어야한다. 지금까지 그랬던것처럼 남들이 하니까 나도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내가남들을 이끌겠다는 생각과 한우산업은 하나다라는 생각으로 서로 단합하고 협력해야한다. 수입개방이 되든 외국에서 생우가 수입되든 농가에서 이런데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불안해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우리 농가가 항상 경쟁력을 갖추려는 자세로 끊임없이 생산비용절감과 개량사업을 통한 한우고급화에 노력한다면 우리는 경쟁에서 이겨낼것이고 우리가 스스로 노력할때정부의 지원과 배려도있을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했다. 우리스스로가 준비하고 노력할때 지금까지 그랬던것처럼 한우산업은 더욱 발전하고 우리 한우는 영원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