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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다시 찾는 축산물 생산에 올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0.11 14: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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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가축사육규모에서 충남 축산의 15% 이상을 점유하고, 축산소득은 홍성군 농가소득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홍성군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비중은 절대적이지만 양적인 면에 비해 질적인 발전은 아직도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홍성축산을 질적으로 한 단계 끌어 올리고 전국에 알리기 위해 홍성축산물축제 한마당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1·2일 홍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6홍성내포사랑큰축제 기간 동안 열린 제3회 홍성축산물축제 추진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홍성축협 유창균 조합장은 소비자가 다시 찾는 축산물 생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까지 행정기관이 주도해 온 축산물축제를 생산자단체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행정기관의 지원을 받아 축협을 중심으로 축산단체가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는 유 위원장은 “홍성축산업이 양적으로는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있지만 축산물 무한경쟁시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브랜드를 만들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매년 축산물 축제를 통해 전국에 홍성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는 유 위원장은 “지속적인 종축개량과 브랜드로 홍성축산물의 차별화전략을 추진하고 축산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서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모든 축산인이 한마음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