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홍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6홍성내포사랑큰축제 기간 동안 열린 제3회 홍성축산물축제 추진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홍성축협 유창균 조합장은 소비자가 다시 찾는 축산물 생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까지 행정기관이 주도해 온 축산물축제를 생산자단체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행정기관의 지원을 받아 축협을 중심으로 축산단체가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는 유 위원장은 “홍성축산업이 양적으로는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있지만 축산물 무한경쟁시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브랜드를 만들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매년 축산물 축제를 통해 전국에 홍성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는 유 위원장은 “지속적인 종축개량과 브랜드로 홍성축산물의 차별화전략을 추진하고 축산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서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모든 축산인이 한마음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