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FTA 피해 최소화 해법 제시 ‘눈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0.16 11:06:14

기사프린트

◈공부하는 의원/ 홍문표 의원(한나라, 충남 예산·홍성)

홍문표의원은 한미 FTA협상에서 농업분야가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산업인 만큼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함을 강조하고, FTA 대책과 관련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홍 의원은 그 방안으로 정부와 국회, 농민 등 3자로 구성된 ‘3자 협의기구’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홍 의원은 또 미국과의 FTA 체결로 이익을 보는 분야가 있는 반면 큰 피해를 입는 분야가 있는 점을 고려, 이익을 보는 산업에서 손해를 보는 산업을 위해 쓰여지도록 농업통상기금을 정책적으로 조성할 것도 제안했다.
또 앞으로 농정은 친환경을 지향하지 않으면 안 되는 만큼 친환경농축산업 대책을 밀도 있게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홍 의원은 이와 함께 ‘가축분뇨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내놓기도 해 연구하는 의원의 모습을 보여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