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 육용종계 입식이 지난달에 비해서는 10%가 감소했지만 사상 처음 5백만수를 넘어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에 따르면 9월 중 육용종계 입식수수는 전용 52만9천1백수, 준용 1만9천수 등 총 54만8천1백수로 전월 60만9천2백수에 비해 10% 가량 감소했다. 그러나 육용종계 입식수수가 사상 처음으로 5백만수를 넘어선 지난해 같은 기간(4백29만6천1백수)과 비슷한 4백24만수가 입식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중 입식된 종계를 품종별로 살펴보면 로스가 27만1천수로 전체의 49.4%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아바에이카 16만4천7백수로 30.1%, 코브 9만3천4백수로 17%, 한협 3호 1만9천수로 3.5%를 차지했다. 한편 종계입식수수를 바탕으로 내년도 육용실용계 생산잠재력을 추정한 결과 1월 4천1백3만6천수, 2월 4천1백88만수, 3월 4천5백14만2천수, 4월 4천8백65만9천수 등 총 1억7천6백71만7천수로 나타났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