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북축산기술연구소(소장 장원혁)는 지난 11일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이철우 경북도 정무부지사, 고시무 경북축협협의회장(문경축협장), 손광익 경대낙협장, 전영한 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조옥봉 영남축산진흥회장을 비롯해 대구, 경북지역 한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기후현 화우개량 및 브랜드육 생산기술을 중심으로 제2회 한·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경북축산기술연구소 김병기 박사의 ‘연구현황 및 발전방향’과 일본 기우현 축산연구소 오오타니 츠요시 전 소장의 ‘일본 기우현 축산연구소의 연구체계’, 사카구치 신이치 선임전문연구원의 ‘기후현의 우량화우, 번식우, 집단조성시스템’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츠요시 전 소장은 히다우의 육종개량, 복제기술의 활용, DNA정보를 활용한 히다우 개량 등을 소개했으며, 신이치 연구원은 우량축 선발과 번식우 관리 등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경북축산기술연구소는 이번 심포지엄 초점을 화우개량과 관련된 신기술을 경북한우 보증씨수소 개발사업과 번식우 핵군조성에 접목시켜 경북한우 브랜드육 생산기반을 조성하는데 맞췄다고 설명했다. ■대구=심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