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황토우영농조합법인(대표 심재집)은 지난달 26일 회원들과 익산시 및 익산군산축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설립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익산황토우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기로 다짐했다. 심재집 대표는 “설립 당시에는 고급육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회원들의 의지가 있었기에 오늘의 황토우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1등급 출현율이 전국 최고수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익산황토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95년 설립돼 사료를 통일해서 균일한 고급육생산기반을 마련하고 2001년에는 특허청에 익산황토우 상표등록을 마쳤다. 축산기술연구소와 익산농업기술센터 및 부산대와 공동으로 2년여의 연구를 거쳐 육량 및 육질개선에 효과가 있는 일라이트 성분이 들어있는 황토첨가사료를 개발, 축협을 통해 공급받아 사육하고 있다. 2004년 8월에는 익산황토우 시범상장경매를 시작으로 전국의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익산=황인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