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사장 남경우)는 지난 2일부터 ‘환절기 클리닝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사료교체가 잦은 환절기 각종스트레스로 인한 질병발생 및 생산성 저하방지를 예방하고 질병 저항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으로서 오는 23일까지 3주 동안 전국 7개 사료공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양계, 양돈사료 대상으로 실시하며 제품에 농가용 영양제보다 훨씬 농도가 높은 종합영양제, 생균효모제, 기호성 증진제등을 사용해 사료섭취량 저하방지, 성장촉진, 스트레스 완화를 통한 생산성 방지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돈사료의 경우 스트레스 완화에 특효가 있는 성분을 최적의 배합비에 맞게 처방해 강건한 체력을 유지하고, 양계사료는 스트레스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방지하고 강건한 체력을 증진시키며 산란계의 연ㆍ파란ㆍ탈색을 방지하고, 육계사료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생산성저하 및 연변 등의 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정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