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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농촌위해 지방역량 강화해야

농경연, ‘살기좋은 농촌만들기’ 세미나서 지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0.18 1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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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단체와 전문가 참여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정섭)이 지난 13일 코엑스 아트홀에서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란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이같이 지적됐다.
이날 ‘도·농이 함께 꾸리는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의 비전과 과제’란 주제를 발표한 송미령 연구위원은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를 위해서는 생각을 먼저 하나로 합치고, 중앙정부의 정책사업을 통합,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는 것과 정책사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송 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확대해야 하고, 새로운 참여 주체를 양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농림부의 김성민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촌 지역개발을 위한 농촌정책 추진 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도농교류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도시민이 농업인과 더불어 정주할 수 있는 복합생활공간 조성’과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2005~2009년)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또 안전영농 기반을 구축하고 농촌생활환경을 개선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