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사장 남경우)는 지난 10일과 12일 각각 청주공장과 울산공장에서 낙농·양돈부문 품질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농협사료는 최신정보 교류와 국내외 신기술 반영의 일환으로 국내 전문가 및 사양가로 구성된 품질자문회의를 운영해오고 있다. 낙농부문 자문위원에는 하종규 교수(서울대), 장문백 교수(중앙대), 김현섭 과장(축산연 낙농과), 이원배 조합장(금오산낙협), 신관우 조합장(충북낙협)이, 양돈자문위원에는 김유용 교수(서울대), 예제길 원장(수의사), 이상형 사장, 이범주 사장(대성농장) 등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10일 청주공장에서 열린 낙농품질자문위원회의에서는 낙농PM인 신동은 박사의 현황보고에 이어 토론이 있었는데 신관우 충북낙협장은 이 자리에서 “농협사료를 지난 몇 년간 사용해 보았지만 일반사료회사에 비해 질적으로 떨어지지 않지만 마케팅 부문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전략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농협사료는 이날 자문회의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품질개선 및 농가서비스 개선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협사료는 11월 중 낙농분야 대규모 농가심포지엄을 계획하고 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