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북지역 한우광역브랜드 공식 출범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전북지역 축협들이 기존의 브랜드를 포기하고 광역브랜드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가기로 하고 그 동안 꾸준한 준비과정을 거쳐 추진돼온 전북지역 한우광역브랜드가 막바지 조정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광역브랜드는 남원·순창정읍·익산군산·전주김제완주·진안무주 등의 지역을 망라한 규모를 갖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북지역 축협들은 시장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브랜드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광역브랜드 출범을 위해 1년여동안 추진준비위를 가동하면서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해왔으며 올 하반기 내에 공식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현재 농협전북지역본부에 사무실 설치, 전담직원을 배치 운용하면서 광역브랜드사업 출범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주=김춘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