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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일 경기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 개최

경기도·경기농협, 수원 야외음악당서 한우 55두·돼지 3백두… 우수성 겨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0.18 13: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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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고품질 축산물이 오는 11월 2일 한자리에서 우수성을 겨루고 소비자 입맛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제7회 경기도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가 11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수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것.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는 한우고기와 돼지고기를 고급화, 브랜드화하여 시장차별화를 도모, 농촌소득원으로 육성하는 것은 물론 경기 축산물의 우수성을 도민에게 널리 알려 소비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이번 대회에는 한우 11개, 돼지 10개 등 21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한우 55두와 돼지 3백두가 출품돼 도축 후 철저한 도체심사를 실시했으며 등급판정소 심사기준에 따라 등위를 결정하고 있다.
경기도는 한우와 돼지부문에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1팀 등 모두 6개 브랜드를 선정해 오는 2일 개막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직접 시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진대회가 열리는 수원 야외음악당에는 고품질 축산물 전시관이 마련돼 시식회를 진행하고 우리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및 직거래장터를 통해 경기 축산물 알리기를 추진한다. 또 아름다운 목장 사진 전시, 축산물 비교 시식회, 우유 소비촉진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야외음악당 옆 공원에서 전개하면서 축산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소비자들에게 한 발 다가서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한 관계자는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잔치로써 경기도내 우수한 브랜드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축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