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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종축, ‘한방 생약제’로 자돈폐사 줄인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0.23 12: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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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특허기술로 만든 한방생약제를 급여하면서 폐사율이 현저히 줄어들고 건강하게 잘 커서 요즘에 돼지 키울 맛 납니다.”
충남 논산시 상월면 성원종축 조용찬 사장은 요즘 양돈하는 재미에 폭 빠져 있다. 이것저것 폐사감소에 좋다는 제품은 안써본 것이 없다는 조사장이 (주)서광그린-엠이 한방특허기술로 만든 한방그린-엠을 자돈에 급여한후부터는 거의 폐사가 없기 때문이다.

조사장은 서광그린-엠의 최헌묵사장으로부터 한방그린-엠을 사용해 보라는 권유를 받았을 때만해도 과연 한방제재로 만든 제품이 폐사를 줄일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다. 그러나 한방그린-엠을 지난 5월부터 급여하면서 폐사와 설사가 줄고 돼지에 윤기가 흐르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여기에다 사료도 잘먹고 잘 자랐다는게 그의 전언.
조사장은 “한방그린-엠을 주면서부터는 항생제를 안주고 있으나 한방제재의 효과를 눈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방으로 만든 생약농축액 한방그린-엠을 100~300배로 물에 타서 이유후 자돈에 급여하면서 폐사가 감소, 현재는 1천7백두에 확대 급여하고 있다고.
조사장은“자돈은 물관리에서부터 시작될 정도로 물관리가 중요한데 한방그린-엠은 물에 타서 주면 되므로 급여도 편리합니다”라며 지금은 다른농가에 사용을 권유할 정도로 한방그린-엠 예찬론자가 됐다고.
한방그린-엠은 사료첨가제 전문생산업체인 주식회사 서광그린엠이 항생제 대체물질 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사양시험을 비롯한 3년간의 개발과정을 마치고 지난 5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조용찬 사장은 처음 한방그린-엠의 사용을 권유받았을때 과연 가능할지 약간의 긴장도 했으나 지금은 한방생약제를 급여한후 자돈폐사 및 위축돈의 감소로 인해 생산성을 향상해서 양돈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양돈에만 전념하고 있다.

■논산=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