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최상호)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기도 안성소재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도축검사보조원 9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최상호 본부장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해외악성전염병이 인접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질병유입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고 있는 만큼 도축검사보조원들은 예방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양질의 축산물을 국민에게 공급해야하는 주어진 역할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도축검사보조원들이 도축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이론교육과 함께 정부의 축산물 위생시책, 특이 병변사례, 외국의 도축검사 시스템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대두되는 사례들을 발표하고 토론회와 경영혁신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