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일의 명품 한우브랜드를 추구하고 있는 경기북부한우광역브랜드 사업단 사료개발 T/F팀 제1차 회의가 지난 23일 김포축협 회의실에서 열려 경기북부한우광역브랜드 전용사료 개발과 공급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15일 조합장회의(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안을 토대로 광역브랜드사업 조지정착을 위해 테스크포스트팀(T/F팀)을 구성하고 전용사료 개발과 전용사료 공급과 관련한 제반조건 및 체계를 논의, 그 결과를 운영위원회에 상정해 심의를 받아 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전용사료는 양주축협과 부천축협 사료공장에서 공동으로 생산하며 양주축협배합사료 품질관리위원으로 있는 서울대학교 김현진 박사를 품질관리위원을 선정해 배합비 등을 의뢰하기로 했다. 또한, 개발비용 및 관리비용에 대해서는 순익분담원칙에 의해 공동분담방식을 채택하고 전용사료는 일반 배합사료를 중심으로 한 고양TMR사료와 양주축협 TMR사료를 혼용해 고급육 생산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료 공급체계는 시장원리에 입각해 자율경쟁체제방식을 선택하고 공급단가와 통일된 농가서비스를 펼쳐 전국 제1의 명품 한우브랜드를 추구해 나가기로 했다. ■김포=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