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명품 횡성한우가 서울공략에 나섰다.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지난 29일 서울 도봉구 창동에 횡성축협한우프라자 2호점을 개장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총 연면적 5백18평의 3층 건물로 특히 이번에 개장하는 한우프라자 2호점은 고급육위주의 1호점과는 달리 비선호 부위와 일반육 위주로 서민층을 겨냥한 중저가 판매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고급육으로서의 판매량은 이미 수요를 따르지 못할 만큼 이지만 불고기용이나 일반육의 경우 판매가 다소 부진해 이번 2호점의 성공여부에 따라 횡성한우는 고급육 판매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비선호부위를 소화할 수 있는 루트를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고명재 횡성축협장은 “횡성한우프라자 2호점은 반드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