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후산정체우·저수태우 생산성 향상 자궁내 환경개선제 개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0.30 11:46:11

기사프린트

소 수태율 향상을 위한 자궁내 환경개선제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소 번식 농가의 현안사항인 저수태우에 대한 수태율 향상 및 후산정체우의 자궁회복 기간 단축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궁내 환경개선제를 개발해 산업체에 기술이전 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환경개선제는 저수태우나 후산정체우와 같이 자궁내 환경이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소에 대해 환경개선제를 자궁내에 적정량 주입함으로써 자궁내 환경이 개선되면서 자궁내막염 예방, 후산정체우의 자궁회복기간 단축 및 수태율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물질이다.
특히 후산정체우에 있어서 자궁내 환경개선제 처리에 의한 첫수정 수태율이 처리를 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처리한 경우가 33.3%나 높았다. 분만후 인공수정까지 기간도 처리를 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처리한 경우가 53.0%에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냈다.
축산연구소 낙농과 백광수 박사는 “이번 기술을 번식우 사육농가 등 현장에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해 올 11월 중에 산업체에 기술이전해 대량생산 체제를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