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어린이에겐 자연학습장을! 도시민에겐 농촌에 대한 향수를!」주제로 지난달 28일 관악농협 농사체험장(광명시 하안동 소재)을 개장했다. 이날 노의현 농업경제대표를 비롯 주말농장 회원가족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장식은 풍년을 기원하는 농악놀이와 함께 시작됐다. 이날 주말농장 회원 1백20여명은 농협직원들의 주말농장 현황과 씨앗파종 등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씨앗을 파종하고 모종을 심는 농사체험을 했다. 농협이 운영하는 주말농장은 상추·배추·무·고구마·감자·고추 등 계절별로 다양한 품목을 심을 수 있으며 농장주나 농협이 파종에서 수확까지 재배방법과 기술지도를 해주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