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의 분뇨와 경종농가의 농업에서 연계한 자연순환농업이 최근 농림부와 농진청, 농협중앙회 및 각 지역축협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제1회 자연순환농업포럼이 건국대 상허연구동에서 있었다. 자연순환농업포럼(공동대표 오인환 건국대교수·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장, 장동일 충남대교수·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장, 최영열 한국양돈협회장, 이철호 파주축협조합장)은 4인이 공동대표로 있으며 이번 행사는 농림부 주최,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와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오인환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국내 전문가들이 처음 한자리에서 개최되는 자연순환농업 포럼을 가져 기쁘게 생각하며 자연순환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탄없는 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이재용 농림부 축산경영과장은 “쌀 위주의 농업에서 탈피해 축산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향후 축산과 농업을 연계한 자연순환 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좋은 자리매김으로 발전된 자리 당부”로 포럼이 시작됐다. 농진청 박기도 박사의 흙을 살리는 ‘자연순환농업’과 건국대 오인환 교수의 ‘자연순환농업은 가축분뇨의 자원화로부터’라는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있었다. 이날 참석자 전원이 끝까지 경청한 가운데 진지한 토론과 차기 행사를 위한 발표가 있었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