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구봉현)는 광우병과 구제역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달 21일 정우상가 앞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행사는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해 「한우고기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홍보전단 3천매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시민들이 시식용 한우고기를 직접 먹어 보게 해 한우고기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 한편, 한우고기 소비가 위축된 데는 소비자들이 한우고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데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소비자단체 등 시민단체와 더불어 한우고기의 안전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에 주력하는 동시에 유관기관과 기업체 등에도 「한우고기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