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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축기연, 우유 생산농가 위생관리 대폭 강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1.01 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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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남지역 저등급 원유 생산농장에 대한 위생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안병선)는 고품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원유생산을 통해 젖소사육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에게 품질이 우수한 우유를 공급함으로써 우유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집유조합인 전남낙협을 통해 납유된 원유를 대상으로 연구소에서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검사결과 저등급(체세포수 4~5등급) 판정을 받은 농장에 대해서는 착유기 등 위생관리 상태 및 유방염 등 감염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직접 착유하는 소에 대해서는 원유를 채취해 유방염 감염여부와 원인균을 조사하고, 철저한 위생관리가 될 수 있도록 그 결과를 집유조합과 농가에 알려줄 계획이다.
안병선 소장은 “고품질 원유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농가 스스로 정기적으로 착유기를 점검하고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며 “항상 유두를 잘 관찰해 이상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 을 당부했다.

■광주=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