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한양돈협회는 지난달 19일 핵심 양돈농가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산업대학교 세미나실에서 2006년 전국 순회 양돈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하태식 경남도협회장은 “축산분뇨의 처리문제와 함께 소모성 질병 등으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양돈산업의 현안이해와 농장의 효율적인 개선으로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농가별 컨설팅 지원과 소모성 질환 대책(농림부 가축방역과 장기윤 서기관), 성공적인 양돈업을 위한 돼지사육 지침(양돈수의사회 엄현종 수의사), 국내 양돈산업 현안과 대응 전략(대한양돈협회 최영렬 회장), PSY 30두 실현하는 프랑스 사양관리(자크 고멜론·프랑스 종돈전문가) 등이 발표됐다. 양돈협회 경남도협회는 이번 세미나는 양돈농가에게 양돈장 소모성 질병근절을 위한 방역 대책을 알리고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제공함과 동시에 양돈 선진국의 최우수 성적들을 발표함으로써 양돈농가들의 의식을 양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진주=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