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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김포축산계, 이색 우유 홍보…“눈에띄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1.01 1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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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소비 촉진은 이렇게 추진해야 한다’는 것을 도심 한복판에서 일사분란하게 홍보한 지역낙농단체가 있다.
화제의 단체는 서울우유 김포축산계(계장 노재철·돌우물목장). 이 단체의 회원부부 1백여명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김포시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김포시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우유소비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특히 3일 동안 연인원 3만명으로 집계된 이번 행사에서 서울우유 김포축산계는 회원주부들이 직접 만든 우유빈대떡과 요구르트 등을 소비자에게 무료시식토록 하여 인기가 있었다.
또 젖소 육성우를 깨끗이 닦아 전시를 하고 ‘아름다운 젖소와 함께 사진을…’코너는 회원들이 즉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인화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학부모와 연인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았다.
또한 하루 평균 2백ml들이 우유 1천개를 자라나는 2세 어린이를 중심으로 전달했다.
노재철계장은 “당초 예상보다 도시민이 너무 많이 몰리다 보니 젖소들이 스트레스를 받은 관계로 하루에 한 마리씩 입지목장(대표 이윤교)과 꿈목장(대표 이윤재)이 번갈아가면서 전시를 하여 성과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서울우유 이윤교이사는 “전국의 모든 낙농회원부부는 우유소비를 촉진시키고 국내산 우유가 우수하다는 것을 소비자에게 바르게 알릴 수 있도록 우유소비촉진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나가야 옳다”고 당부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