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양돈장 운영을 통한 환경자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대한양돈협회(회장 최영열)가 ‘양돈환경규범’ 액자 및 점검판을 제작, 전국 모든 양돈농가에 배포했다. 양돈자조금으로 이뤄진 이번 사업은 전국 양돈농가들이 양돈환경규범을 농장에 비치, 스스로 실천사항을 점검하고 깨끗한 농장 운영에 보다 깊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앞서 전국의 양돈지도자들은 지난 6월 ‘전국 양돈지도자 연수회’에서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양돈산업 영위를 위해 ‘양돈환경규범’을 채택한바 있다. 양돈협회 최영열 회장은 “정부에서도 환경개선운동에 참여하는 농장에 대해서는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우리양돈인들이 양돈환경규범을 철저히 준수하고 점검하는 등 환경자정활동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