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전문서적등을 발행하는 (주)양돈연구가 「월간 양돈연구」의 제호를 「피그 앤 포크(Pig & Pork)」로 바꾸며 제 2창간을 선언했다. Pig & Pork는 제호 변경과 함께 사양 및 생산관리는 물론 육류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Pig & Pork는 지난 87년 설립돼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월간 양돈연구를 비롯해 최신양돈기술핸드북, 양돈세계, 돼지이야기, 돼지인공수정 핸드북 등 수많은 양돈전문서적을 발간해 왔다. Pig & Pork의 우영제 대표는 『그동안 양돈연구로서 인지도를 높여왔으나 양돈산업도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어 제호를 변경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하며 『그동안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일해 왔지만 앞으로는 양돈농가뿐 아니라 육류유통부문의 비중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 대표는 『제 2창간을 선언한 Pig & Pork가 모든 양돈인들과 육류업계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