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본부장 최상호)는 지난 3일 충북 옥천 공설운동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및 혁신실천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하고 물샐틈없는 가축방역업무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방역본부는 김창섭 농림부 가축방역과장, 최해연 충북축산위생연구소장등 방역기관 관계자와 임직원등 3백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와 혁신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악성가축전염병 예방과 대양축가 서비스강화를 결의했다. 이날 대회에서 최상호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방역본부 설립3주년을 기념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와 경영혁신을 다짐하기 위한 우리의 결의가 단순한 행사나 구호로 끝나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방역업무의 첨병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양축농가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경영혁신을 실천해 나갈 때 우리의 존재가치는 빛을 발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방역본부는 이날 결의대회가 끝난 후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체육행사도 갖고 단합을 과시했다. ■옥천=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