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양돈조합 제9대 조합장에 이정배(허브포크 영농조합 대표·사진 왼쪽)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일 모두 5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실시된 서경양돈조합 조합장 선거에서 이정배(53) 후보는 2백5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는 모두 9백33명의 조합원 중 5백5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당선이 확정된 후 이 당선자는 “조합 노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한 번의 파업도 없이 원만하게 조합운영이 이뤄지도록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조합이 아닌 조합원들을 위해 일하는 조합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소감을 밝혔다. 이정배 당선자는 현재 양돈협회 화성지부장과 화성시 방역협의회 위원, 가축방역위생본부 중부출장소장, 양돈협회 경기도협의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일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