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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제완주축협, ‘지평선 총체보리 섬유질사료공장’ 기공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1.06 09: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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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3일 김제시 죽산면 신흥리 718-4번지에서 ‘지평선 총체보리 섬유질사료공장’ 기공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최규성 국회의원과 이건식 김제시장, 안기순 김제시의회 의장과 도의원, 시의원, 마을대표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이날 “소비자가 뽑은 최우수 한우생산과 고유 브랜드 활성화를 추진하고 총체보리 한우특구 지정의 산파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작지만 원대한 첫 삽을 뜨게 됐다”고 소개하고 “이 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내년 3월말 준공예정인 섬유질 사료공장은 국비 6억원과 도비 3억원, 시비 3억원, 자부담 11억5천만원 등 모두 23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1일 생산량 1백톤, 월 3천톤 규모로 9천여평의 부지에 연건평 1천평으로 건립된다.
벽골제 옆 지평선이 펼쳐진 들녘에 세워지는 섬유질 사료공장은 김제평야의 많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우수한 품질을 만들겠다는 전주김제완주축협의 의지가 담겨있다.

■김제=김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