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원양돈축협(조합장 고동수)은 지난 1일 강릉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강원지역 축협 조합장들과 축산관련단체장, 조합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조합 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사진>했다. 강원양돈축협은 이날 68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2천9백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전영자 조합원에게 효행상을, 유공조합원 및 직원들에게는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강원양돈축협 효행상은 아름다운 효행의 마음을 확대하고 경로효친사상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고동수 조합장은 이날 “합병 1년이 지난 지금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강원 깊은산 맑은돈’ 브랜드 사업이 단계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브랜드사업을 비롯한 모든 사업들이 잘 진행되고 있는 조합원들이 조합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고 조합장은 “현재 강원양돈축협은 전년대비 신용사업 125%, 경제사업 120%가 성장하고 품목조합 업적평가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소개하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2006년도 농협중앙회 업적평가 품목조합부문 최우수조합이 되자”고 말했다. 조합원들은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족구, 배구,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화합을 다졌다. ■강릉=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