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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축협, 창립 38주년 기념 전이용대회서 결의 다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1.06 1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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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 2일 청북면 소재 서부공설운동장에서 조합원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창립 38주년을 기념하는 2006년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 축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영구 평택시 부시장, 배연서 평택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유관단체장을 비롯해 남성우 농협중앙회 상무와 경기도내 축협 조합장, 평택지역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 김대현 인제축협장과, 이석래 평창영월정선축협장이 참석해 지난 7월 강원지역 수해 때 지원해 준 평택 축산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이환수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조합 창립 38주년 기념일에 맞춰 갖게 됐다”며 “조합 설립 취지를 되새기면서 고난과 역경 속에서 대단합과 도약을 기약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이어 “어려운 축산환경에 대한 위기 극복의 결의를 다지면서 조합과 조합원 모두의 발전을 위해 사업 전이용에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조합은 사업을 전이용하는 조합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이용률에 따라 차등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평택축협 임직원 모두는 조합원 한분 한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전 조합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축산업의 발전과 조합원의 사회·경제·문화적 지위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한다는 내용이 담긴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평택=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