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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 축종별 트랜드 “색깔있네”

양돈=항병·낙농=편의·한육우=고품질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1.06 10: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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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의 트랜드가 축종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이채롭다.
배합사료 시장을 가장 많이 점유하고 있는 양돈사료의 경우 무엇보다 질병에 강한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현재 우리 양돈업계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해결해 주기 위함으로 풀이되고 있다.
낙농사료는 인력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편의성 위주로 개발되고 있다.
예를 들면 배합사료는 배합사료인데 기존의 배합사료와는 개념이 다른 배합사료를 개발함으로써 이 배합사료에 1~2개의 조사료만을 추가하면 충분할 만큼 편리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육우사료는 브랜드육이 각광을 받으면서 무엇보다 품질을 강화시키는 부분으로 더욱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특히 이는 수입육과의 품질로서 차별화를 이뤄냄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위생과 안전성 등 품질로 평가받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미 쇠고기 시장은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앞으로 고급육 트랜드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배합사료 개발도 시대를 반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현재 공급되고 있는 배합사료를 보면 축산업의 현주소를 알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