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식 동물에 있어 조사료의 급여가 필수적인 가운데 국내에서 생산되는 조사료를 이용하자는 새로운 바람과 함께 TMR사료와 엔실레이지등 저장성 사료와 농가 자체 구입 사료에 대한 구입 이용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농업기계화연구소(소장 박원규)는 최근 농후사료위주의 소 사육관행을 조사료 자급도 향상 사육체계로 개선하여 생우도입으로 사육기반에 위협을 받고있는 현실에서 농가의 생산성을 안정화 시키고, 겨울철 유휴 농경지의 활용으로 호밀과 연맥등 조사료의 자급도를 높이기 위해 산·연으로 엔실레이지 채취기를 최광재연구관(농학박사)으로부터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 할 계획이다. 보급을 위해 생산은 경기도 평택시소재 축산 작업기 전문 제작업체인 (주)명성(대표 이인현)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개발 한 농업기계화연구소 최광재연구관에 따르면“엔실레이지 채취기는 옥수수와 호밀, 연맥을 손쉽게 절단·채취 할 수 있는 기계로 농가에서 손쉽고 가격이 저렴한 기계사용을 하는데 역점을 두고 제작하는데 노력을 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엔실레이지 채취기는 트랙터부착용 로-더의 버켓을 개조하여 제작한 제품으로 버켓에 집게와 포크외 칼날이 부착한 부품을 교환으로 로-더작업과 같이 작업으로 엔실레이지를 손쉽고 빠르게 채취하여 공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업성능은 1톤 엔실레이지 채취하는데 기존의 9배의 시간이 절감한 4..8분으로 노동 시간을 절감할 수 있고 채취하여 사료 공급시 노동력은 기계 감각상각비와 경비를 제외하고 기존 14%이상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당 가격은 기존 프론트-로더가 있을 경우 버켓만 교환으로 대당 150만원에 공급 할 계획이다. <박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