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한마을(대표 민동기)이 지난 1일 선림GP(대표 김동권)와 조인식을 갖고, 앞으로 종돈 산업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선진한마을은 조인식과 함께 선림GP 준공식을 갖는 자리에서, 친환경 축사 시설에서의 종돈 생산으로 대한민국 양돈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선림GP는 건축면적 9백50평에서 모돈 5백두 규모를 갖추고, 월간 8백50두, 연간 1만두 출하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중 F1은 연간 3천두 정도 분양할 예정이다. 선림GP는 이달 중순에 순종을 입식, 내년 6월경 분만을 시작해 11월경에 F1으로 처음 출하할 계획이다. 선림GP 김동권 대표이사는 “그동안 선진한마을에서 근무하면서 30년 양돈의 축적된 노하우를 선림GP에 적용하게 될 것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젊은 혈기를 불태워 우수한 종돈을 생산하고 이를 밑바탕이 되어 양돈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선림GP와 조인을 맺은 선진한마을은 지난 99년에 계열화사업을 시작, GGP 5백50두 1개소와 GP 8개소에서 모돈 4천두 규모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연간 2만4천두의 F1을 분양할 계획인데 이는 모돈 6만두를 농장에 공급할 능력이다. 현재 선진한마을의 모돈계열화 규모는 1만1천두, 비육돈은 6만5천두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