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수입개방에 지레 겁먹고 고급육 생산을 포기하는 우리 한우농가의 자세일 것이다. 고품질 한우를 생산할 때 지급하는 품질고급화 장려금이 내년부터 폐지된다. 현 상황에서 장려금 지급이 폐지되는 것은 고급육 생산 농가들의 생산의지를 꺾을 우려가 있다. 한시적으로라도 이를 보존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우리 농가들도 홍수출하로 제 발목을 잡는 어리석은 자세는 버리고 침착하게 계획적인 출하를 해야 한다. 우리가 한우농가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때 한우산업의 미래는 밝다고 확신한다. (남해화전한우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