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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축협, 업적평가 전북 1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1.08 09: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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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이 취약한 경제적, 지리적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경영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주목받는 조합으로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임실축협은 지난 2일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준)에서 열린 2006년 9월말 조합 종합업적평가에 시상식에서 전북 관내 조합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경영성적으로 종합 1위상을 수상하고 시상금을 받았다. 또한 임실축협 오수지소는 지소단위 경영평가에서도 전북지역 1위를 차지해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임실축협은 특히 전국을 대상으로 한 농협중앙회 농촌형조합 업적평가에서도 5위를 차지해 전북지역 축협의 위상을 빛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이 똘똘 뭉치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냈다는 평가이다.
임실군은 인구 3만여명에 재정자립도 13.3%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가진 지역이지만 임실축협은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단합으로 건실한 조합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상두 조합장은 “품성이 온유하고 조합에 애착이 많은 조합원님들과 임직원들이 하나같이 단결하고 일사불란하게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의 공로를 조합원들에게 돌렸다.

■임실=김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