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제6회 고흥유자골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한 고흥축협 신강식 조합장은 “유자골 고흥은 기후가 온화하고 일조량이 길어 청초가 많아 한우를 사육하기에 매우 적합한 지역으로 오래전부터 체계적으로 개량한 우수한 형질의 한우가 많아 이를 널리 알리고 생산농가의 사육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며 대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신 조합장은 특히 “고흥유자골한우가 모태가 된 지리산 순한한우는 전국 최초의 공동브랜드로서 위치를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2005년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고흥=윤양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