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축제에는 신중식 국회의원(민주당) 박용순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박병종 고흥군수, 신훈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장춘환 농협사료나주공장장, 축산관련 생산자 단체장, 각급 기관 단체장, 축산 공무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고흥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주최하고 고흥축협(조합장 신강식)이 주관한 이번 고흥유자골한우경진대회에는 큰 암소 20두, 수송아지 20두, 암송아지 20두 등 지난 대회보다 15두가 많은 총60두가 출품해 경합을 벌였다. 대회에 참여한 출품축들은 예비심사와 본 심사, 비교심사를 통해 입선축을 선발해 시상했는데 심사결과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인 큰 암소 최우수상은 김덕수씨(두원면 금성리)가 차지했다. 또한 수송아지 최우수상은 유정상씨(동강면 병동리), 암송아지 최우수상은 설도근씨(포두면 장수리)가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큰 암소 우수상은 정이순씨(포두면 남촌리), 수송아지 우수상 김정석씨(포두면 연등리), 암송아지 우수상은 서기원씨(대서면 장선리)가 차지했다. 부대행사로 유자골한우와 순한한우 및 돼지고기 시식회, 배합사료 오래들고 서 있기, 우유 빨리마시기, 볏짚 달걀 꾸러미싸기, 토종 암탉 잡기대회와 각설이 어울림 한마당행사도 펼쳐졌다. ■고흥=윤양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