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보건분야에 권위있는 학자인 허정박사(서울대 보건대학원 명예교수)는 「육류중 체질에 따라 골고루 섭취해야 건강하고 오래 살수 있다」고 강조하고 「고기를 먹는다고 무조건 비만 요인이 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허박사는 지난 25일 방영된 웨딩 T-V 문화광장 특강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최근 일부에 의해 구제역과 광우병이 사람의 건강을 헤치는 것으로 알려져 육류먹기를 꺼리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고 지적했다. 허박사는 특히 「구제역은 사람건강을 헤칠수 있는 병이 절대 아니며 광우병의 경우도 인체에 유무해 여부가 가려지지 않았는데 유해한 것으로 믿는 것은 지나친 기우에 불과하다」고 역설했다. 허박사는 이어 「한국의 가축에는 광우병이 전혀 없는데도 한우고기 먹기를 꺼리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꼬집으면서 「한우고기는 안심하다는 다양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