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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질병 발병률 ‘제로’ 만들자”

서울우유 고양축산계, 방역대책 세미나 가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1.13 10: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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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낙농단체에서 ‘브루셀라 등 악성질병 발병률을 0%로 낮추자’는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서울우유 고양축산계(계장 이종원·새은지목장)는 지난 7일 상오 11시부터 12시30분까지 새터가든에서 회원 등 관련인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젖소질병 예방대책 세미나’를 가졌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과 고양시청 김문수방역계장, 서울우유 바이오지원팀 장건종팀장·서부낙농지원센터 고석종소장·서부진료소 김영찬원장 및 고양에 인접해 있는 파주지역의 낙농가 다수는 앞으로 브루셀라 등 악성질병을 0%로 낮출 수 있도록 목장별로 소독을 보다 철저히 하자고 굳게 결의했다.
이종원계장은 “브루셀라 발병 젖소에 대하여 많은 회원들은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정부의 방침이 살 처분을 하도록 되어 있는 현 상황에서는 농가들이 방역에 보다 철저를 기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