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을 개량하는데 탁월한 젖소종모우 2두가 도입되어 앞으로 관련농가로부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농협중앙회 젖소개량부(부장 오규락)에 따르면 지난달 시맥스캐나다社로부터 젖소종모우‘스탠톤스 스튜어드’와 ‘젠아이 비이큐 골버그’를 도입, 입식하고 이 달 상순부터 정액을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스튜어드’는 뒷 유방너비가 넓고 정중제인대와 예각성이 아주 탁월하여 앞으로 이 부분을 중점을 두어 개량할 낙농가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스튜어드’는 생애수익지수(LPI)가 1천5백51이며 유량 추정육종가(EBVM) 2천5백50kg, 유지량추정육종가(EBVF) 82kg, 유단백 추정육종가(EBVP) 71kg 등으로 유생산전달능력 또한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골버그’는 체형지수 +10, 발굽과 다리지수 +8로 체형유전능력이 아주 우수하다. 그 중에서도 앞유방 붙임이 강하고, 뒷유방 높이가 높으며 예각성도 우수한 개체로 평가되어 앞으로 이 부분을 개량할 농가로부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조용환 |